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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domrespect
느끼는 감정 그대로 얘기해주는 게 좋아 나지막하게 사실을 말하는 것도 좋고다른 사람들 앞에서계속 강한 척 할 거 아냐난 강하지 않은 당신도 좋아해
https://youtu.be/dFdIezJz6Vk?si=gLORAAr4cBzVi9sh하늘 높이 솟는불 우리의 가슴 고동치게 하네 이제 모두 다 일어나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 할 길 나서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되자 손잡고~ 어디서나 언제나 우리의 가슴 불타게 하자 하늘향해 팔벌려 고요한 아침 밝혀주는 평화 누리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되자 손잡고) x2
난쟁이(1903년 작품) - 아름다운 여인 카도린이 사랑에 빠지면서 난쟁이에게 사랑의 묘약을 부탁하고 카도린의 약혼자 발다사레와 난쟁이가 같이 죽는 결말의 이야기. 난쟁이는 많은 이야기와 재주를 가지고 있었고 카도린은 그런 그를 좋아했다. 그러다 어느 날 카도린의 약혼자 발다사레가 난쟁이의 강아지 피노를 괴롭혀서 죽인다. 카도린이 구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난쟁이는 복수심으로 카도린에게 발다사레의 마음을 붙잡아두는 사랑의 묘약을 만들어준다면서 발다사레에게 독약 탈 계획을 세운다. 난쟁이도 발다사레도 독약을 마시면서 끝나고 카도린을 누구도 아는 척하지 않는다. 데미안, 싯다르타와 다른 느낌으로 시작하는 헤르만 헤세의 환상 동화집 - 난쟁이이다. 동화라고 표현하기에는 등장 인물의 현실성이 잘 묘사되어 있다. 첫..
둘이 있을 때였는데 궁금한 게 있어서 물어봤어기분이 안 좋았던 때였던 듯해퉁명스럽게 굴면서 대답해주던 게 기억나나는 아차 싶어서 듣고 시무룩하게내 자리로 왔지 미안했는지 내 자리까지 와서다시 설명해주던 게 기억나나는 다 아는 내용인데 그냥 들었어그냥 그 순간이 좋았으니까
수도승의 길을 추구하던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주어진 삶을 버리고 사람들의 세상으로 나간다. 부와 권력, 쾌락을 가까이 하며 이전과 다른 공허함과 번뇌가 생기는데 비슷한 사람들을 환멸하며 도박과 쾌락으로 조롱하는 단계까지 간다. 그 역겨움에 자살까지 시도하지만 충동을 극복하고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마음을 깨달으며 흘러가는 물에 자아를 맡긴다. 데미안과 비슷한 느낌인데…헤르만 헤세 작가 본인이 이분법에 대한 고찰을 많이 하는 것이 이 작품에서도 느껴진다. 끝에 싯다르타가 참나(영원한 정신)를 추구하는 걸로 돌아오는데 작가 본인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극복한 후 집필한 작품이라 세상에 대한 깨달음이 느껴진다.
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잖아 하기 싫은데 해야 되겠다 하는 거 그럴 때 나는 하는 척을 해 하는 척 하다보면 하게 돼 예를 들어 운동을 해야겠다고 한다면 운동장을 가거나 헬스장을 가는 거야 안 하더라도 가면 한 두 개는 하더라고 멀뚱멀뚱 보는 것도 괜찮아 그럴 거면 왜 가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그게 시작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다 어느 순간 아 조금 익숙해졌구나 싶은 게 느껴질 거야
마주하면 주려던 게 있었어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쓸 수 없게 되는 거라 결국 주지 못했지만 받으면 어떤 얼굴을 할까 내내 기대하곤 했어많은 생각을 해서 필요할 거라고생각했었거든선물이란 게 그런 거 같아준비하면서 따뜻한 마음이 피어오른달까 그 과정의 행복함이아직도 느껴져
어떤 사람은 발라드를 쭉 들을 거고 어떤 사람은 재즈를 쭉 들을 거고 자신이 듣고 싶은 걸 듣는 게 기분전환에 최고지 음 근데 내 얘길 들어봐봐 난 활력을 위해서 들을 때가 많은데 그건 장르를 섞어서 듣는 거야 락-발라드-댄스-R&B 이런 식으로 어떤 관점에서는 정신 사납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명상 타임이 아닌 이상 난 음악을 이렇게 즐겨 가사는 들을 때도 있고 안 들을 때도 있는데 음악 자체가 좋으면 그냥 듣게 되더라
랜덤으로 읽은 새 만화인데 알고보니 2018년부터 연재한 작품이라고 한다. 여주인공이 처음에 토하면서 시작하길래 그림체도 그렇고 코미디 계열인가 싶었다. 보면 볼수록 귀여움과 힐링, 작은 웃음을 주는 작품이다. 너에게 닿기를, 허니와 클로버 같은 느낌인데…그거랑은 또 묘하게 거리가 있고…초반부라 잘은 모르겠지만 중반부에는 시리어스한 것도 다룬다고 하는데, 더 봐야 알 거 같다.
흑인이라면 위험하고 나쁜 짓을 하며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고정관념 속에서 버락 오바마는 흑인으로, 어느 정도의 부를 가지고 태어났다. 교육이나 삶에 있어서 부족함 없는 지원을 받지만 흑인으로 인한 편견에 고뇌한다. 흑인으로서 백인과 함께 교육받고 생활할 때의 기시감과 자신과 같은 흑인들이 세상을 비난하고 좌절하는 마인드를 보며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자신의 삶에 대해 생생하게 풀어낸다. 그의 통합적인 마인드와 날카로운 통찰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