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회의적으로 세상을 바라본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종종 그래요 오롯이 '나' 와 '무' 만 느껴지는 것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똑똑하고 현명한 것이라 여겼습니다 신비하게도 그것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건 사랑만이 가능합니다 당신을 만나 나는 그걸 알았어요 세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