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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빛축제, 길거리 음식과 명동 성당 본문
2018년에 다녀왔던 명동 빛축제 포스팅입니다. 지금은 축제가 정말 그립네요 ㅠㅠ 코로나바이러스 제발 빨리 종식되길 기원합니다.
명동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많은 화장품 샵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어차피 가도 볼 거 없겠다 하고 안가는 곳 1위였어요. 돌아다니다보니 명동에 발이 닿게 되었는데 마침 빛 축제 라는 것을 하고 있더군요. 거리에 사람이 바글바글, 길거리 음식점이 예전보다 많았습니다.
이 때 미세먼지 초비상이라 지하철이 무료였습니다. 그래서 꽤 사람들이 많았죠. 서울 지하철에 한해서 출퇴근시간 무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축제답게 포토존이 설치 되어있고 관광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관광객은 여전히 많았습니다. 몇 년 전에 왔을 때 보다 더 다양한 나라에서 오시는 듯 했어요. 전에는 중국사람만 많구나 싶었는데 이젠 다양한 분들이..! 이태원만큼 많아진 것 같습니다.
장미꽃 아이스크림은 오늘 런칭이라면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상호명은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벌꿀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었습니다. 관광객들이 꽤 호기심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길거리 음식으로 먹은 야끼우동. 야끼우동 외에도 스테이크나 짜장면 등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먹을법한 것들을 많이 팔았습니다. 거리에서 먹는 음식이 귀찮다 라는 이미지보단 문화처럼 재미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뭔가 축제 같은데서 먹으면 더 맛있고 그렇지 않나요? 안먹던 것도 더 맛있어보이고 사먹게 되고 ㅋㅋㅋ
그렇게 먹고난 후 거리를 따라 걸었는데 바로 멋있는 건물인 명동성당이 보입니다. 건물이 참 멋있고 밤이라 더 분위기있게 나왔죠. 제가 갔을 때 저녁 8시쯤이었는데 미사가 끝나고 사람들이 나오더군요.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천주교의 분위기는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빛으로 감긴 나무에서도 사진들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참 예뻤습니다. 연인들 데이트로는 확실히 명동이 모든 걸 해결해줄 것 같네요. 음식+쇼핑매장+카페+예쁜장소의 콜라보랄까요. 영화도 볼 수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쩌다 가끔 가는게 좋습니다.